Apple이 오늘 M3 칩으로 구동되는 MacBook Pro 및 iMac 모델을 위해 셀프 서비스 수리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. 해당 서비스는 오늘부터 지원 가능하다. 2022년 4월부터 일부 국가 및 지역 내 고객들은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Apple Store 매장 및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(AASP)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매뉴얼, Apple 정품 부품 및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.
Apple은 또한 다음 달 초부터 미국 고객에게 M3 칩으로 구동되는 MacBook Pro 및 iMac에서 셀프 서비스 수리를 위한 Apple 진단을 제공한다. 작년 말 iPhone 및 Mac에서 출시된 Apple 진단 문제 해결 세션은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 업체나 개별 수리 서비스 제공 업체와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직접 기기를 테스트해 부품 기능 및 성능을 최적화하고, 수리가 필요한 부품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.
또한, Apple은 모든 Mac 모델의 시스템 설정 프로세스를 업데이트해 수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. Mac 사용자들은 더 이상 수리의 마지막 단계를 실행하기 위해 셀프 서비스 수리 지원 팀에 문의할 필요가 없어졌다. 다만, 필요한 경우 여전히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. 업데이트 프로세스는 다음 달 초부터 셀프 서비스 수리가 지원되는 모든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.
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수리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하려는 Apple의 노력의 일환이다. 수리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것은 제품의 수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, 이는 사용자에게도 지구에도 좋은 일이 된다. 전자기기를 수리해 본 경험이 없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Apple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공인 테크니션이 있는 전문 수리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리 방법이다.
지난 5년간 Apple은 5,000곳 이상의 개별 수리 서비스 제공 업체와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약 5,000곳의 Apple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포함해, 서비스 제공업체의 수를 두 배 가까이 늘려 정품 Apple 부품, 도구,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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